2017년 여름은 매미소리조차 여유있게 들어본 기억이 가물가물할 만큼 나라안팎도 어수선하고 국민들의 마음도 혼란스러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논산시의회 의장 김형도입니다.
논산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누구보다 먼저 알려주는  가을의 전령사로서, 열두번째 논산예술제를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문화예술은 우리 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최고의 치료제라 생각하기에, 본 행사가 논산시민들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주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예술인 여러분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거라 믿습니다. 이에 본 행사를 준비하시고 참여해주신 윤주민 한국예총 논산지회장님과 지역 예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3일간 논산시는『동고동락 예술에 빠지다』라는 모토에 맞게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면서, 그야말로 예술로써 하나되고 한층 넉넉해진 마음으로 일상에서의 탈출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한국예총 여러분!
여러분들의 뜨거운 예술혼과 애향심이 녹아있는 각종 작품활동 등을 통해 논산시가 더욱 사람냄새 나고 품격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폭제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랜시간 아낌없이 땀 흘리며 준비해 주신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예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9.    15.

논산시의회 의장 김 형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