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무선․후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논산시의회 김형도 의장입니다.

서른번째 맞는 연무선․후배연합회 체육대회를 위해 원근각지에서 오신 여러 연합회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 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제13대 김수경 회장님과 선․후배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연무 선․후배연합회는 끈끈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함은 물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통한 상부상조 활동과 지역의 대소사에 큰 힘을 보태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에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플라톤은“정치에 무관심한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진한 눈물과 가슴앓이를 대가로 하여 얻게 된 소중한 기회를 결코 소홀히 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똑똑한 대한민국의 주인, 연무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눈부신 태양만큼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며, 선․후배님들과의 땀에 젖은 부대낌과 꽃보다도 진한 살내음에 취해보며 일상의 피로도 말끔히 날리고, 좋은 만남의 추억을 통해 심신을 충전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1월 취임하신 김수경 회장님을 필두로 앞으로도 논산의 지엽적인 테두리를 벗어나 전국에서 최고의 결속력과 우애가 넘치는 선․후배연합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마지막으로 본 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연무선․후배연합회 여러분 모두 건승하십시오.

201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