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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무읍사무서 앞 도로 인도공사와 관련하여....
작성자 이정석 작성일 2010-11-13 조회수 2437
저는 계룡시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친척집이 연무읍사무소 근처인지라 자주 다녀오는 편인데, 오늘 연무읍사무소 앞에 갔다가 참 이해가 않되는 공사현장을 보았습니다. 첨엔 드디어 도로확장을 하려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차도를 줄여서 인도인지 자전거 도로인지, 무슨 화단공사를 하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차도가 예전보다 좁아져서 차량이 겨우 다닐 정도로 불편해졌다는 것과 차도 가장자리쪽을 커다란 보도블록이 막고 있어서 추차할곳도 없어져서 상당히 불편해 졌다는 것입니다. 대도시나 연무읍 사거리처럼 사람의 통행이 많은 곳이라면 그나마 이해가 가겠는데, 연무읍사무소 근처에 왜 이런공사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것도 한 1킬로 정도인가를 공사하고 있던데 말이죠. 우체국 앞에도 마찬가지더군요. 예전에 우체국에 볼일있는 사람은 우체국 앞에 주차를 하면 되었는데, 역시 커다란 보도블럭으로 주차장을 메워 버렸더군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공사인지가 의심스러웠습니다. \'이건 아닌데...\'란 생각을 하면서 친척집에 들려서 친척어른께 여쭤봤더니,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더군요. 손님이 보는 관점에서도 이해가 않되고 주민의 관점으로 봐도 이해가 않되는 공사를 왜 할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연무읍의 인구도 줄어들고 주변 상가들이 장사안된다고 난리들인 것 같은데...
국방대를 논산으로 유치하는 이유가 논산시의 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아닌가요? 근데 연무읍 공무원들이 그걸 역행하고 있으니...도무지 이해가 않됩니다. 요즘은 차없는 사람이 없지요. 차량을 주차하기 불편한 곳은 될 수 있으면 안가게 됩니다. 제가 보기엔 연무읍은 점점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나가고 나이드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그러한 공사가 과연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꾸미고 상권을 활성화시키서 연무읍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해도 모자랄 판에 무슨짓을 하고 있는건지 잘 이해가 않되네요. 도로는 넓으면 넓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그래야 발전을 하니까요. 근데 이건 차도를 오히려 좁히고 있으니...시원하게 도로확장은 못할망정 말이지요. 그렇게 넓게 자전거 도로가 필요한가요? 차도를 좁혀서 화단을 만들 필요가 있나요? 연말이라 예산이 남아서 안쓰면 내년에 짤려서 나오기 때문에 공사를 하는 것인가요? 차라리 그 돈으로 불우한 소년소녀 가장이나 독거노인을 돕는데 쓰는게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서 공사를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네요. 연무읍을 누구보다도 제2의 고향으로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공사의 제고를 바랍니다. 누구를 위한 공사인가요..공무원들을 위한 공사인가요? 아니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 자전거 도로를 넓히는 건가? 논산시장님, 그리고 연무읍장님, 그리고 시의원님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어도 모자랄 판에, 과연 이러한 공사가 필요한 것입니까? 과연 주민들의 의견은 수렴하신 것인가요? 좁아터진 것도 모라자 차로를 점유하고 있는 보도블럭에 차가 부딪혀 긁히는 답답한 곳에 누가 살고싶어 하겠습니까? 누가 오고싶어 하겠습니까? 차라리 그 도로를 폐쇄하고 문화의 거리를 만들고, 자전거 전용으로 하시지요. 어차피 외곽도로도 있는것 같은데 말이죠. 연무읍에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이 그렇게 많나요. 상주시처럼 말이죠. 연무읍을 상주시처럼 자전거 특화 고장으로 만드실 계획이신가요? 이과계열 논문을 쓸때, 복잡한거 같지만 중요한게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상식으로 생각해서 납득이 되면 된다는 것이지요. 근데 이 공사는 상식으로 전혀 납득이 않되는 공사입니다. 연무읍 공무원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공사현장을 보면서 딱 두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않되는 공사는 공무원중에 누군가 뇌물을 먹었거나, 아니면 공무원들이 멍청해서 일거라는 생각 말입니다.
존경하는 논산시장님, 그리고 연무읍장님, 그리고 시의회의원님. 저도 바쁜 사람입니다. 이런 글을 개인시간을 쪼개서 적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다시는 이런 탁상행정이 느껴지는 공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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