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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방대학교 유치 백서
작성자 논산시의회 작성일 2017-10-31 조회수 1007

참으로 다사다난한 2017년 한해도 어느덧 그 말미를 보이는 12월.

국내외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 논산시는 전국 최고의 사람중심 행복공동체로 거듭나고자 동분서주하였으며, 그 결과 크고 작은 값진 성과도 거두어“동~고동락”의 즐거운 메아리와 함께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축제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10년 넘게 논산시가 열망해 온 국방대학교의 논산유치는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논산시만의 발전이라는 지엽적 측면을 뛰어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충남 서남부지역의 성장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논산시는, 지난 2005년 6월 24일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확정된 이후 국방대와의 이견으로 인해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민·관이 한마음으로 추진위원회와 시민연대를 결성하여 대외적으로 국방대 논산유치의 당위성을 표명하기 위해 정부와의 간담회와 범시민결의대회 및 이전촉구 1인시위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09년 6월 국방대 논산 이전 협약이 체결되고 같은 해 양촌면 거사리로 부지선정이 완료되어, 2013년 국방대 이전 국방·군사시설 사업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아 이후 수차례 사업변경을 거쳐 지난 7월 20일 준공식을 치렀습니다.

 

계백의 충혼이 살아 숨 쉬는 국방의 중심지이며, 지난 66년간 육군훈련소 주둔으로 국가안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논산시가 국방대학교를 유치함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중핵도시로 거듭나 논산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인구유입과 고급인력이 확보됨으로 향후 논산시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런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이루기까지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신 13만 논산시민과, (故)임성규 전 논산시장님과 이창구 전 논산시번영회연합회장님을 비롯해 함께 고생하고 노력해 주신 많은 시민단체와 기관단체장 여러분께 오늘의 뜻깊은 감회를 함께하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논산시가 전국 최고의 살맛나고 살기좋은 행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저희 논산시의회도 한 발짝 먼저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12. 

 

논산시의회 의장

김 형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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